로그인 | 회원가입 | 주문/배송번호조회
제바나 가족
제바나 이야기
이야기명 프로포즈 (HIT:1,795)
작성자 나루터지기       작성일 : 2009-04-09 17:40




이번 제주도 방문에서도 노래방을 빠질 수 없습니다. 바비큐 파티가 끝난 후 2차로 노래방으로 향합니다.
아무리 '가족'이란 이름에 큰 의미를 갖는 제바나 가족들도 사랑을 고백하기란 쉽지 않은데
노래방은 서로에게 프로포즈를 하기에 참 편리한 장소입니다.

김사장님의 18번은 너무나 많지만 오늘은 몇 곡 선별하셨네요.
 
나훈아 '사랑' - 윤여사를 향한 김사장의 사랑 고백

이 세상에 하나밖에 둘도없는 내 여인 마누라야. 보고 또 보고 또 쳐다봐도 싫지않은 내 사람 마누라야
비내리는 여름날엔 내 가슴은 우산이 되고 눈내리는 겨울날엔 내가슴은 불이 되리라.
 
몇 년전만해도 딸, 아들 이름을 번갈아 개사하시더니 오늘은 '윤여사'만 목청껏 부르시네요.
뭐니뭐니 해도 마누라밖에 없는걸까요.
개인적으로 저는 김사장님이 이 노래를 부를 때 가장 좋습니다.
누구 이름이 먼저 들어갔는지에 따라 그날의 승자가 되곤 했거든요.

계속 이어집니다.
 
혜은이의 '당신은 모르실꺼야' - 못난 남편에서 시집와서 고생만 시키는 윤여사에게 미안함을 표현합니다 
         
당신은 모르실꺼야. 얼마나 사랑하는지. 세월이 흘러가면은 그때서 뉘우칠꺼야
마음이 서글플때나 초라해 보일때에는 이름을 불러주세요. 나 거기 서있을께요.
두 눈에 넘쳐 흐르는 뜨거운 나의 눈물로 당신의 아픈 마음을 깨끗이 씻어드릴께
 
김사장님의 노래에 첫번째로 이름이 오르진 않았지만 이날 노래방의 승자는 막내 김군의 프로포즈였습니다.
두 딸 키울 때와는 달리 막내 남자 아이를 키울 땐 꽤나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.
흔히 경찰서 몇 번 출입한 것은 아무것도 아닌 것 만큼이요.
지금이야 국가의 부름을 받고 있는 몸이라 아빠를 곁에서 도와드릴 순 없지만,
내년 7월엔 전역 후에 김사장님을 도와드리겠다고 다짐합니다.
    
이승기의 '아버지' - 김사장의 속을 썩인 막내, 김사장의 힘든 순간을 이제는 함께 하자고 프로포즈합니다
 
너무 앞만 보며 살아오셨네. 어느새 자식들 머리커서 말도 안듣네
한평생 제 자식 밥그릇에 청춘 걸고. 새끼들 사진보며 한푼이라도 더 벌고. 눈물 먹고, 목숨 걸고
힘들어도 털고 일어나. 이러다 쓰러지면 어쩌나.아빠는 슈퍼맨이야 얘들아 걱정마
아버지 이제야 깨달아요. 어찌 그렇게 사셨나요. 더이상 쓸쓸해 하지 마요 이제 나와 같이 가요~

 
제바나 가족은 오늘도
함께 하는 술에 취하고,
불러주는 노래에 취하고,
서로를 생각하는 사랑에 취합니다
상호명 : 제주 바닷가의 나루터 | 사업자등록번호 : 616-20-35942
대표 : 윤정희 | 주소 :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 3동 1003-1번지 제바나횟집 | 정보책임자 : 윤정희
TEL : 064-722-5005 / 064-752-1010 / EMAIL : jebana@naver.com
Copyright ⓒ2004 JEBANA All rights reserved.